“관심있다, 잘 안다는 지원자는 넘치고 넘친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가장 트렌드한 자료가 신문기사이기 때문에 신문기사를 조금 더 폭넓게 분석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된다. 일단 신문기사를 활용할 때에는 서류 접수기간 최근 뉴스나 기사는 모두 버리는 것이 좋다. 먼저 년 초에 각 기업들의 경영계획, 경영전략이 발표될 때의 특집 기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각 지원 직무에 따라 지원회사 명칭과 경영계획, 경영전략,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연구개발 등의 다양한 연관 검색어를 넣어 기사를 찾는 것이 좋다. 다만 이 부분에서 단순한 신문기사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만의 의견, 분석을 하여야 하는데, 신문에서 말하는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만의 과감한 해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단기간에 신문기사를 수집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열심히 찾고 분석하는 것이 좋은데, 이것은 습관화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조금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이 ‘구글 알리미’라는 것이다. 포탈사이트인 구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서비스 중에 하나인데, 이 알리미 기능은 본인이 검색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미리 등록을 하게 되면, 본인이 등록한 주기, 내용에 따라 본인의 메일로 관련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검색하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평소 이메일에서 주요 핵심내용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원 회사에 대한 절실함,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회사 분석할 때에는 오히려 노트북을 과감히 버려라고 조언하고 싶다. 실제 많은 대학생들이 학교 등교 시에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필요한 정보 검색보다는 엉뚱한 인터넷 검색에서 시간을 허비할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과감히 노트북을 버리고 적당한 두께에 스프링노트를 가지고 다니라고 권하고 있다.
그리고 신문 스크랩이라는 과거 방식도 조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스크랩을 열심히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스크랩한 내용만 집게로 들고 다니다, 나중에는 쉽게 지쳐서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스프링노트에 신문기사의 주요 내용, 핵심 키워드, 데이터 등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이면 충분하다. 다만 이 부분에서 단순히 적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차근차근 메모하는 노력을 반복하면 되는데, 이 노력들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본인의 창의적인 대안과 아이디어로 발전할 경우가 많다.
추가적으로 이 노트는 이런 자료 분석 이외에도 취업과 연관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를 기재하는 것이 좋다. 실제 지원자들이 이런 방법이 아니라 본인 컴퓨터의 별도 폴더를 만들어 관련 파일을 모으는 것이 많은데, 너무 많은 파일들이 모이다 보면 정작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본인 손으로 적고, 매일 확인할 수 있는 스프링노트를 적절하게 활용하기 바란다.
절실함과 열정은 결국 지원 회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직접 몸으로 움직이면서 스스로 느끼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 대한 시간적, 공간적 제한이 있다면 온라인을 활용하여 꾸준히 공부하고 준비해 왔다는 논리를 스스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실제 이런 논리가 자기소개서, 면접 전반에서도 입사 의지와 준비된 자세를 대변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해결하려는 욕심보다는 평소 꾸준히 공부하고 확인하는 노력과 함께 본인만의 창의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찾아서 미리 정리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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