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T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적성검사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시험인가? “시험 치는 중간에 포기하고 뛰어 나오고 싶었습니다.” 지난 삼성그룹의 GSAT가 극강의 난이도로 출제되다 보니 많은 지원자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비단 GSAT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의 인적성검사, 공공기관의 필기시험을 보는 지원자 대부분이 이와 같은 유혹 속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항상 예상 문제를 벗어난 문제들이 출제되다 보니 예상 밖의 좌절을 온 몸으로 경험하게 된다. 그럼 왜 이렇게 인적성검사, 필기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졌고, 도대체 이 시험은 누구를 위한 시험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것이다. 일단 기업 입장에서 살펴 본다면 인적성검사나 필기시험의 성격이 지원자의 직무 역량, 공통 역량 모두를 검증하는데 출발한다. 하지만 이 시험의 특성이 지원자가 폭증하면서 오히려 역량 점검보다는 면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