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잃은 세대
최근 많은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이 있냐는 질문을 던지면, 많은 이들이 좋은 대학에 가는 것, 혹은 좋은 직장에 가는 것을 꿈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 다음으로 많은 나오는 답변이 행복하게 사는것, 남들처럼 사는 것이었다. 혹은, '자신의 꿈은 없다거나 과거에는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꿈을 잃어버린지 오래다' 라는 말들을 수없이 들었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 때면 참 마음이 무거워지고 한편으로 가슴이 아파왔다. 한창 다양한 꿈을 꾸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때에 눈앞에 보이는 '대학과 직장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고 평생을 해야할 일을 꿈꾸지 못하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이런 이야기를 듣는 연륜있는 어른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내가 지금 그 나이라면... 이라고 하면서 무엇인가 더 보람있고 더욱 가치있는 일들을 했을껏이라 말하지 않을까?'
물론, 이것은 개인만의 문제로 볼수만은 없다.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그렇게 내몰고 있는 우리의 교육환경과 사회적문제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의지가 아닐까?' 생각해보며 젊은 이들의 꿈과 비전을 찾는 일에 다양한 경험과 공부하고 훈련받았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풀어나가 보고자 한다.
입학사정관제, 논술 등에 대한 용어가 많이 범람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비전이다 하면서 꿈을 찾아가는 다양한 워크샵들이 개설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수십만원씩 하는 비용 혹은 2~3일 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잘 알고 있다. 물론 나 또한 그런 교육을 받아보았다. 하지만, 오랜시간 학생들을 만나고 경험해본바로는 짧은 시간의 꿈찾기는 허황된 꿈을 찾거나 좀 억지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물론, 이전에 자신의 꿈을 위해 많은 시간 고민하고 준비했던 사람에게는 실질적이 도움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별 준비없이 프로그램에만 참여하는 것은 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를 위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신만의 꿈을 찾아 떠나는 비전트립' 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겠지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여행이라는 형식으로 꾸며 이야기해보고자 했다. 인문학적이고, 딱딱한 이야기들보다는 많은 학생들과 나누며 이야기했던 사례 및 다양한 경험 그리고 지식들을 동원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비전트립 연재의 방향
1. 비전이란? (나침판, 보물지도, 항해술, )
2. 테마1. 나만의 나침반을 찾아서
3. 테마2. 보물지도를 찾아서
4. 테마3. 무인도 표류!!!
5. 테마4. 다시 시작되는 비전트립!!
6. 마무리. 더 큰 비전을 향해~~!!!!!
목차를 보면 도입과 마무리 그리고 4개의 큰 테마가 있지만 그 안에는 많은 소주재들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연재의 내용구성은 이야기와 워크북의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서, 연재되는 이야기들과 함께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아갈 수 있는 워크북을 직접 실행하면서 자신의 비전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사실 이러한 내용이 얼마나 오랜기간 동안 연재 될지는 나도 알 수 없다. 하지만, 1주일에 1회씩 이러한 내용들을 하나하나씩 연재된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멋진 자신만의 꿈을 찾는다면 나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자! 이제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다면, 함께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해보지 않겠는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꿈을 꾸는 것은 쉽다."
나의 비전 - 자신의 비전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비전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 비전커리어코치 최희주 / 홈페이지_http://Glovision.org , 이메일_visionmaker@paran.com |
'꿈을찾아떠나는비전트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전이 왜 중요한가? (1) | 2011.08.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