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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취업/차별화전략

서류전형에서 스펙을 전혀 안 본다고요? 정말요?

스펙보다는 스토리라는 취업 트렌드의 변화?

최종 합격한 사람들은 결국 스펙이 좋은 사람이던데요?

하지만 기업은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라고 주장을?

요즘 학교나 학점 등을 기재사항도 없애고 있던데요?

그럼 스펙은 전혀 안 본다는 말이 아닌가요?

도대체 서류전형은 어떤 기준으로 진행되는지요?





채용 서류전형의 기준 : 서류전형은 다양한 기준들의 종합평가이다!

1. 평가 기준 : 학교, 학점, 외국어, 자기소개서, 경력, (봉사활동), 기타활동 등

2.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50% 이상으로 증가한 상태


먼저 스펙에 대한 오해는 구직자 스스로 풀기 바란다. 지원자 입장이 아닌 본인이 기업 CEO 입장이라면 어떤 인재를 선발하겠는가? 아마도 좋은 학교, 좋은 학점, 뛰어난 외국어 능력 보유자, 지원 직무에 적합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지원자를 본능적으로 선발하게 될 것이다. 또한 스펙이라는 자체가 후행적인 통계치이고, 기업 인사팀에서는 언론에서 알려진 것처럼 엄격하게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 이 부분은 과거의 채용 프로세스에서 스토리 중심의 채용 프로세스로 바뀌면서 더욱 더 스펙의 중요성이 하락하고 있다.


주변을 보면 스펙이 좋은 사람이 선발되는데, 스펙을 안 본다는 것이 말이 되나? 이런 구직자의 불평불만을 자주 듣는데, 서류전형의 특수성을 조금 깊이 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스토리 중심의 채용 프로세스가 스펙을 전혀 보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기업 채용 프로세스의 서류전형은 다양항 평가 기준 - 학교, 학점, 외국어, 자기소개서, (봉사활동), 경력, 기타활동 등이 각각의 가중치로 묶여져 진행된다. 여기서 과거에는 자기소개서의 가중치가 극히 작았지만, 최근에는 50%가 넘는 회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스펙을 이기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학교와 학점, 외국어 점수로 기업은 어떤 것을 평가할까? 전공의 깊이와 글로벌 마인드, 인맥? 이런 구직자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일정 부분은 이런 역량들을 파악하려는 목적성도 있다. 하지만 학교와 학점, 외국어 점수를 통해서 학생 본연의 성실성과 기본 자세 등을 파악하려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실제 초등/중/고등학교의 성실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학교를, 학점과 외국어 점수는 대학 생활의 성실도를 파악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것은 곤란하며, 가급적 기업이 원하는 최하 지원자격 이상은 필요할 것이다.


[출처 : 당연히 이 글도 윤모씨 아들 모호상님이 직접 적으신 글입니다. 못 믿으시면 미워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