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채용? 스펙 초월 채용?
아이구... 스펙이 아닌 스토리...
오히려 더 혼란을 만들 때가 많습니다.
과연 열린 채용, 스펙 초월 채용을 대비한 정답은...
결론을 말하자면 당연히 정답을 찾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교육역량사업 고등학교 확대 실시로 인하여 지난해부터 학력을 파괴하는 열린 채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미 삼성그룹은 1993년부터 공채에서 학력 제한을 철폐한 열린 채용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최근 롯데그룹을 비롯하여 공공기관 등이 학력 제한을 철폐한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열린 채용이라는 미명 하에 대학교 졸업생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피해의식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런 채용시장의 트렌드 변화에서 대학생 및 20대 취업 준비생들은 조금 더 차별적인 취업 준비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1. 열린 채용이라는 키워드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자!
열린 채용이라고 표방하지만, 진정한 학력 제한을 철폐한 열린 채용이 그렇게 많은 경우는 아니다. 실제 1993년부터 삼성그룹이 실시한 3급 대졸 신입사원 공채의 경우도 최초 지원 조건이 ‘학점 3.0점 이상’과 외국어 성적 하한선이 제시되어 있다. 실제 인사팀에 사전 문의하면 고졸의 경우는 평균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고 답변이 오지만, 대부분의 고졸 지원자는 이런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과감히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또한 공공기관 역시도 별도의 필기전형을 통과해야 하는 채용 프로세스를 가지기 때문에 너무 열린 채용이 고졸 취업 준비생들에게 유리한 공채는 아니라는 것을 먼저 기억하시는 것이 필요하다.
2. 스펙의 함정에서 벗어나 스토리를 승부하자!
고졸, 대졸 취업 준비생들의 직무 역량에 대한 차이가 과거보다는 상당히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컴퓨터 활용능력은 거의 차이가 없으며, 기타 직무 관련 전문성 또한 그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또한 일찍이 아르바이트를 비롯한 사회 경험들을 거의 동시에 하기 때문에 이런 스토리 조차도 별 차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고졸 지원자가 가질 수 없는 다양한 활동, 지식 교류활동, 기업 연관활동 등에서 차별적인 스토리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을 위해서는 맹목적인 스펙 올리기 즉 가장 쉬운 영어 공부, 한자 자격증 따기 등의 무의미한 행동에서 본인을 과감히 해방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3. 상대적 단점을 찾아 보완 논리를 미리 찾자!
고등학생 특강, 대학생 특강에서 큰 차이가 나는 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주위 눈치를 보지 않는 소신 있는 발언, 상상을 뛰어 넘는 창의성이 그 대표적인 점이다. 실제 이 두 가지 키워드가 요즘 기업들이 원하는 새로운 인재상 트렌드를 대변하는 것이다. 또한 이런 차별성 때문에 지난해 삼성그룹 고졸 공채가 당초 예상 인원보다 100명 더 선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대학생 및 20대 취업 준비생이 부족한 역량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본인만의 구체적인 경험 및 스토리를 정리하는 노력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많은 방법론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세 가지만을 제시하고자 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핵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런 점 이외에도 열린 채용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채용이 될 수 있다는 요행을 바라면 절대 곤란하다. 열린 채용 또한 아무나 뽑는 것이 아니라 지원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사전 충실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하며, 본인 스스로가 잘할 수 있다는 명확한 논리를 찾아 보다 객관적으로 증명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윤모씨 아들 모호상,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나오는데, 야밤에 혼자 검색하면 놀라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손해배상 못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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