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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취업/차별화전략

뻔한 자소서 vs. Fun한 자소서


뻔한 자소서 vs. Fun한 자소서

 

2011721()

인사PR연구소 윤호상

 

1. 서론

 

아주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여대생들이 술자리에서 가장 듣기 싫어하는 주제가 바로 남자 선후배 동기들의 군대이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여대생들이 스포츠에 민감하지 않았기 때문에 축구 이야기 또한 정말 재미없는 주제이었습니다. 그래서 술자리에서 가장 최악의 이야기 주제가 군대에서 축구를 한 이야기입니다. 이렇듯 모든 경험이 제3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취업 시장에서는 더욱 더 인사 담당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아주 독특한 경험을 찾는 것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경험에 대한 한계성을 느끼고 있고, 주변 선배 또는 취업 전문가들이 권하는 소위 말하지만 취업과 스펙에 도움이 되는 경험만을 찾아서 하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또한 각 경험에서 에피소드보다는 결과 중심으로 어필하려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보니 이 경험에 대한 자기소개서 상의 내용들이 인사 담당자들에게는 식상하다는 인상만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무수히 많은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다 보면 인사 담당자들은 마치 시나리오 작가처럼 특정 경험에 대한 서론만 들으면 과정, 결과까지 다 예상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기술하는 경험이 미리 짜진 프로세스대로 수동적으로 경험한 것뿐만 아니라 차별성이 없는 경험들을 대부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사 담당자가 식상해 하는 뻔한 경험들을 점검해 보고, 조금 다른 각도와 다른 해석의 방법으로 본인만의 차별성을 조금씩 찾아 보고자 합니다.

 

2. 인사 담당자가 식상해 하는 뻔한 경험

 

일단 본인의 경험에 대한 정리는 전지를 활용하는 방법은 몇 번 말씀 드렸습니다. 먼저 경험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어 언급하고자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이력서 또는 지원서의 여러 사실 중에서 특별하게 강조하고 싶은 것을 세밀하게 기술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력서나 지원서의 사실들을 단순히 옮겨 적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자격증들을 자기소개서 학창시절에 단순히 나열식으로 옮겨 적거나 어학연수나 인턴 경험에 대한 세부 내용 없이 단순히 적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인사 담당자가 식상해 하는 뻔한 경험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언급하는 경험들은 실제 인사 담당자들도 지원자들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소재로 하라고 조언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그런 독특한 경험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언급하는 소재들은 지원자들이 너무나도 많이 언급하는 소재이기 때문에 가급적 다른 소재를 찾거나 다른 지원자들이 흔히 하는 해석과 달리 자신만의 재해석하여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   군대 이야기

 

[CG 항목]

군대 이야기

-       도전의식 : 낯선 환경과 사람에 대한 적응,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듦

-       팀워크 :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워크 발생

-       리더십 : 내무반장, 분대장을 하면서 리더십 보유

-       업무 능력 : 행정병으로써 다양한 업무를 경험 특히, 인사 분야

-       강한 정신력과 체력 : 해병대, 특전사 외

 

군대 이야기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누구나 지겹게 생각합니다. 군대 갔다 오신 대부분의 남성분들은 자신만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반복합니다. 또한 군대 경험은 지원자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 지원자들이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소재로 활용하시는 것은 절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여러 경험이나 장점으로 연결하시더라도 다른 지원자와의 차별성이 전혀 없게 됩니다. 특히 해병대나 특전사 등에 다녀오신 분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경험이라고 하시는데, 기업에 입장에서는 수많은 지원자들이 비슷한 출신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ROTC나 군 장교 출신자들의 경우에도 자기소개서에 군 시절 이야기를 장황하게 기술하시기 보다는 색다른 성과와 경험을 중심으로 어필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리더십이나 보임 등의 기초 지식이 이미 지원서에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다시 자기소개서에서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다만 군 시절 경험 중에서 아주 특수한 경험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활용하시는 것은 괜찮지만, 이런 것이 없다면 군대 이야기는 자기소개서에서 과감히 제외하시기 바랍니다.

 

나.   인턴 이야기

 

[CG 항목]

인턴 경험에 대한 내용

-       조직 경험을 통하여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       실무 업무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였습니다.

-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업무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인턴 경험은 인사 담당자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험입니다. 이 경험을 구직자들은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원서에 적는 것 이외에 자기소개서에서도 화면에 보이는 것과 같이 일상적인 표현으로 활용하다 보니 오히려 좋은 경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인사 담당자 스스로도 인턴사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다른 각도로 어필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주어진 업무와 인턴 경험을 했다는 논리는 지원자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일 이외에 본인 스스로 찾아서 도전한 일들을 소재로 삼으시는 것이 좋으며, 작은 성과지만 본인 스스로가 만든 내용이 있다면 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너무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완벽하게 체득하였다는 논리는 조금 피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인턴 경험을 앞으로 어떻게 발전 및 활용해 나가겠다는 논리를 살짝 포함시켜 주시면 됩니다.

  

다.   팀 프로젝트 경험

 

[CG 항목]

팀 프로젝트의 이상한 법칙

-       팀원 없는 팀장, 지금까지 모든 자기소개서가 본인이 팀장

-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팀원 존재

-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한 해결

-       1, 2, A+ 결과, 정말 양심적인 친구는 교수님에게 인정 받았다고 기술

 

팀워크를 활용했던 경험의 질문이 많은 기업에서 요구하고 있는 자기소개서 항목입니다. 이 항목에서 구직자의 90% 이상이 팀 프로젝트 경험을 예로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팀 프로젝트 경험에서도 화면에서 본 것처럼 지원자 전원이 팀장,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팀원, 대화와 토론을 통한 단순한 해결 등의 논리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또한 이런 단순한 논리 이외에도 상황에 대한 너무 장황한 기술이 되다 보니 정작 인사 담당자가 보고 싶은 본인의 노력과 역할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식상한 소재와 논리로 기술하다 보니 결국 본인의 장점과 차별성을 하나도 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워크에 대한 소재를 조금 더 다른 경험을 찾아보시는 것도 원천적으로 인사 담당자에게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또한 팀장 역할보다 솔선수범하는 팀원, 본인만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노력과 역할에 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찾거나 많은 노력을 했지만 도저히 팀워크를 회복하지 못하여 문제 팀원을 제외시켰다는 도전적인 논리로 기술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본인의 노력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노력이 된다면 마지막 부분에 본인의 장점을 언급하지 않아도 그 노력이 본인의 장점이 됩니다.

 

라.   어학연수 및 배낭여행 경험

 

[CG 항목]

글로벌 마인드의 대변하는 사례

-       단순한 어학연수와 여러 국가의 배낭여행을 가장 우선적으로 활용

-       글로벌 마인드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나 해외 경험이 아니라 주어진 문제에 대한

오픈 마인드와 긍정적인 마인드, 효율적인 문제 해결능력 검증

-       어학연수 : 공부 후 여행, 한국 문화 및 음식으로 친해지기

-       배낭여행 : 몇 개국을 여행한 것인지에 대한 수량적인 접근

 

글로벌 마인드는 이미 몇 번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영어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나 해외의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주어진 문제에 대한 오픈 마인드와 효율적인 해결능력을 보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구직자 대부분들은 어학연수와 배낭여행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학연수에서는 앞부분에서 열심히 공부했고, 연수 이후에는 여행을 했다는 단순한 논리로 기술하고 있으며, 배낭여행 또한 몇 개국을 여행했다는 것을 본인의 장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단순한 접근은 인사 담당자는 이미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기술하시려면 그냥 지원서에 적은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글로벌 마인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문제나 예상치 못한 문제 등의 세부적인 에피소드를 소재로 삼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학연수에서는 외국인 친구와의 갈등을, 배낭여행에서는 소매치기, 예산 부족 등을 소재로 삼아 그것을 어떤 노력으로 극복해 왔는지를 기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기술하는 것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어떤 상황, 문제도 도전적으로 집중하여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논리를 보여주게 됩니다.

 

마.   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중고등학교 반장/실장

 

[CG 항목]

각종 리더의 경험 나열

-       성장과정에서 흔히 등장하는 소재

-       리더십을 나타내기 위한 시도

-       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 많은 구직자들이 기술하는 논리

-       중고등학교 반장/실장 : 리더십을 나타내기 위한 시도지만, 효과 미흡

 

리더십이라는 것은 구직자들이 항상 본인을 돋보이게 선택하는 소재입니다. 다만 이 리더십을 증명하기 위해서 조금은 식상한 경험 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중고등학교 반장/실장 등을 사례로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성장과정에서는 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을 소재로 삼는 구직자들, 과거에는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를 소재로 삼는 경우가 예상 외로 너무 많아서 저 또한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중고등학교 반장/실장의 경우는 자의, 타의로 선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리더십과의 직접 연관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경험이라는 것은 과거 경험보다는 항상 최신의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근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리더십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반장/실장 경험보다는 그 속에서 구체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했던 세부 내용, 다양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을 이끈 경험에 집중하시는 것이 보다 강한 리더십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바.   국토대장정

 

[CG 항목]

취업 컨설턴트의 절대 추천

-       팀워크와 한계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국토대장정

-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와 싸워야 하는 특성이기 때문에 소재 또한 제한적

-       동료의 아픔을 함께 나누거나, 팀워크를 위한 단순한 노력만 기술

 

현재 많은 취업 컨설턴트가 구직자들의 독특한 경험을 추천하기 위해서 국토대장정을 소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토대장정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인하여 과거보다는 조금 흔한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토대장정 특성상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보다는 단순한 프로그램 구성이 되다 보니 팀워크, 동료애, 한계 극복 등의 소재가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차별성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소재나 시각을 바꿔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대외적인 활동, 그 프로그램을 뛰어 넘는 활동 등에 집중하여 그것을 장점으로 연결한다면 국토대장정 본연의 장점에다 추가 장점까지 어필할 수 있습니다.

 

사.   공모전 출전

 

[CG 항목]

공모전 출전 경험

-       팀워크 활동에 집중하여 팀 전체의 노력만 기술

-       상황과 과정에 대한 세밀한 기술

 

취업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나 한 번씩 하는 공모전, 과거보다 공모전의 숫자조차도 늘었기 때문에 많은 구직자들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맹목적인 도전이 항상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지원 분야와 전혀 관계 없는 공모전에 대한 도전, 수상은 성공, 탈락은 실패라는 흑백 논리조차도 별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팀워크 활동에 지나치게 집중하다 보니 본인의 활동이 아닌 팀 전체의 활동으로 기술하거나, 상황과 과정에 대한 세밀한 기술에만 포커싱하여 논리를 전개하다 보니 정작 본인의 장점이 되지 못합니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무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 중심의 전략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팀 전체의 노력보다는 본인이 주도한 노력에 보다 집중하여 본인의 장점과 연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상 뻔한 상황과 과정에 대한 설명보다는 오히려 공모전 준비 내용과 아이디어에 집중하여 본인 스스로 어떤 창의적인 시도를 했는지에 자기소개서의 방향성을 맞춤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느낌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   지원 회사 및 상품과의 개인적인 친분

 

[CG 항목]

특별한 인연을 통한 지원 회사 연결

-       자주 사용하는 회사나 상품을 기초로 연결고리 찾음

-       항상 관심 있게 생각하던 상품이라는 막연한 접근

-       개인적인 경험을 통한 당위성 확보?

 

개인적인 친분과 관심이 과거에는 서류전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구직자가 너무 많은 것뿐만 아니라 정확한 사실 유무를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준비가 부족했다는 부정적인 시각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주 특별한 인연인지 누구나 평범하게 할 수 있는 노력인지를 먼저 냉철하게 반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면 과감히 생략하시는 것이 보다 좋은 준비가 됩니다. 또한 반드시 이 경험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다른 경험이나 논거 이후에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3. [정리] 윤호상 소장의 핵심 포인트

 

[CG 항목]

1.     본인만의 독특한 경험을 찾아라!

2.     독특한 경험이 없다면 기존 경험을 재해석하라!

3.     상황 설명보다는 본인의 노력과 역할에 집중하라!

4.     큰 경험보다는 작은 에피소드를 적극 활용하라!

 

먼저 본인만의 독특한 경험은 결국 인사 담당자에게도 아주 Fun한 느낌을 주게 되며, 본인만의 장점과 직접적으로 연결 고리를 가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본인만의 독특한 경험을 찾는 노력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매번 소개해 드린 전지 등의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정말 독특한 경험을 찾는 노력을 끊임없이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독특한 경험을 찾는 것이 결코 쉽지 않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해병대 입대의 경험조차도 예상보다 많은 숫자의 지원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와의 차별성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렇다고 거짓 경험의 기술은 면접에서 치명적인 탈락 원인이 되기 때문에 본인의 기존 경험에 대해서 조금 더 다각도로 해석하거나 다른 측면으로 바라보는 노력을 통하여 지원 분야와 연계성을 명확하게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인사 담당자가 가장 식상하고 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구직자들의 자세한 상황 설명입니다. 구직자들은 인사 담당자에게 세부적인 설명을 통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고자 하는데, 사실 인사 담당자는 이런 상황이 아니라 구직자 스스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노력을 통하여 그 상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하고 자세한 상황에 대한 설명보다는 본인만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노력과 역할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큰 경험,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큰 경험에 집중하면 본인의 장점 및 결론이 뻔하게 예상되기 때문에 전혀 차별성을 도모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경험에서 본인의 장점을 도출하는 논리의 비약보다는 작은 에피소드에 집중하여 본인의 장점을 보다 명확하게 어필하시는 것이 인사 담당자의 뇌리에도 강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 출처 : 인사PR연구소 (http://insapr.com, http://insa-team.com)

■ 참조 교재 : 인사통 윤호상의 대기업 취업 필살기(2011.04)